샷시(창호) 교체 가이드 — 가장 비싸지만 가장 오래 쓰는 공정

샷시는 리모델링에서 단일 품목으로 가장 큰 지출이에요. 대신 한번 하면 20년 이상 쓰고, 단열·결로·소음이 확 달라져서 만족도도 가장 높은 공정이에요. 철거 직후, 내부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들어가는 게 표준 순서예요.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등급예시비용(평당)25평 전체 교체 시
국산 일반 PVCKCC·영림·재현 등약 18만~26만원약 450만~650만원
프리미엄 창호LX(구 LG)·KCC 상급 라인약 27만~38만원약 680만~950만원

여기서 "평"은 집 평수 기준의 대략 환산이에요. 실제 견적은 창 개수·크기(실측)로 계산되고, 발코니 이중창이 크고 많을수록 올라가요. 유리 사양(로이유리·아르곤가스 주입)에 따라서도 10~20% 차이가 나요.

발코니 이중창을 위에서 내려다본 단면. 바깥창과 안쪽창 사이 공기층, 로이 코팅과 아르곤가스가 들어간 유리 구성
견적 차이를 만드는 건 프레임 브랜드보다 유리 사양이에요. 비교할 때 이 부분을 먼저 통일하세요.

브랜드 vs 사제, 어떻게 고르나요?

국내 창호 브랜드는 이렇게 나뉘어요

창호는 브랜드 이름이 견적서에 그대로 적히는 몇 안 되는 공정이에요. 크게 세 갈래로 나눠 보면 정리가 쉬워요.

구분대표 브랜드이런 경우에 맞아요
대형 종합 브랜드LX하우시스, KCC글라스, 현대L&C대리점망과 A/S 창구가 넓어 가장 무난해요
창호 전문 브랜드이건창호시스템창호 위주. 단열·기밀을 우선할 때
중견 PVC 브랜드영림, 윈체, 재현하늘창 등같은 사양에서 견적이 낮게 나오는 편
전시장은 이렇게 찾으세요. 위 브랜드는 모두 공식 홈페이지에 전시장(쇼룸) 안내를 두고 있어요. 서울은 강남구 논현동 자재 상권 일대와 각 사 본사 전시장에 몰려 있고, 지역은 시·도별 대리점이 샘플 창을 갖추고 있어요. 가서는 카탈로그보다 프레임 두께와 개폐감을 직접 만져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돼요.
브랜드보다 먼저 정할 것.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로이 여부·아르곤 주입·유리 두께에 따라 값이 10~20% 움직여요. 브랜드를 고정하기 전에 유리 사양부터 통일해서 견적을 비교하세요.

발주 시기가 제일 중요해요

샷시는 주문 제작이라 발주 후 제작에 1~2주가 걸려요. 공사 시작에 맞추려면 착공 최소 2주 전에는 실측·계약을 끝내야 해요. 샷시가 늦으면 목공·도배 등 뒤 공정 전체가 밀려요.
  1. 공사 3~4주 전: 업체 2~3곳 실측 견적 (같은 유리 사양으로 비교)
  2. 공사 2주 전: 계약·발주
  3. 철거 다음 날: 기존 샷시 철거 + 새 샷시 설치 (보통 1일)
  4. 설치 후: 내·외부 코킹 마감 상태 확인

확인 체크리스트

예산 팁. 전체 교체가 부담되면 "안방·거실 등 외기 접한 창만 교체"하는 부분 교체도 방법이에요. 다만 나중에 나머지를 하면 사다리차·출장비가 중복돼서, 장기적으로는 한 번에 하는 게 저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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